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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이슈]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미국에 경고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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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슈허브_IssueHub 2023. 7. 1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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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2일 동해상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여 미국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번 도발은 최근 북한 EEZ 상공에서의 미 정찰 비행에 대한 반발의 일환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발사된 ICBM은 동해상 일본 오쿠시리섬 방향으로 발사되었으며, 최고 고도는 6000km 이상에 달하며 약 1000km 비행한 뒤 동해상에 탄착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장 기록인 74분의 비행 시간을 기록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사가 북한의 액체 연료 기반 화성-17형인지, 신형 고체연료를 사용한 화성-18형인지에 대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국 본토 전역을 사정거리에 두는 최장 사거리 1만5000km를 넘을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한·미 연합 합동 화력격멸훈련 참관에 대한 반발로 시작되었으며, 이번 도발은 한·미의 안보결속 강화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북한은 미 정찰 자산의 EEZ 상공에서의 비행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미사일 발사로 경고의 의미를 전달하였습니다.

한편, 나토 정상회의에 참가한 31개국 정상들은 북한에 대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 기조에 대한 반발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이었으며, 현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었습니다.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가를 알리며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를 통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여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와 대비태세 유지가 필요하다고 합동참모본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북한의 ICBM 발사는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미국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국제사회의 압박에 대한 반발과 안보결속 강화를 위한 한·미의 노력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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